올해 1월부터 15만 원을 20만 원으로 확대 지원

아산시민헌장(앞)과 아산시청(뒤)./ⓒ김형태 기자
아산시청 본관 앞에 조성된 아산시민헌장(사진=김형태 기자).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충남 아산시는 20일부터 참전유공자수당을 인상 지급 한다고 밝혔다. 

아산시에 따르면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명예를 선양하고 생활안정에 기여하고자 수당을 인상하게 됐다. 

아산시는 지난해 11월 아산시 참전유공자수당 지급 조례를 일부 개정하여 참전유공자수당을 기존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인상했다.

아산시 참전유공자수당은 국가보훈처에 참전유공자로 등록된 사람에게 매월 지급되는 수당으로 현재 참전유공자 1116명에게 지원되고 있으며, 신규로 신청을 원할 경우 국가유공자증과 본인명의 통장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아산시 관계자는 “나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참전유공자 예우를 높이는 것은 당연한 도리”라며 “앞으로도 참전유공자 명예가 존중 받을 수 있도록 예우와 처우개선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산시는 이번 인상에 앞서 지난해 7월에도 보훈명예수당을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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