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을 조기 발견해 치료율 높이고 사망률 줄이고자 운영

아산시보건소./ⓒ김형태 기자
아산시보건소(사진=김형태 기자).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충남 아산시보건소는 내달 3일부터 국가 암 순회검진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아산시보건소에 따르면 국가 암 순회검진은 국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고자 운영하는 복지시스템이다. 

이번 검진 일정은▲배방읍(2월3일)▲염치읍(2월4일)▲선장면(2월7일)▲신창면(2월8일)▲둔포면(2월9일)▲인주면(2월10일)▲영인면(2월11일)▲음봉면(2월14일)▲탕정면(2월15일)▲도고면(2월16일)▲송악면(2월17일)순으로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와 협약해 읍·면 보건지소에서 실시한다.

올해 국가 암 검진은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 짝수년도 출생자를 대상으로 4대 암 검진을 실시 예정이다.

검진 항목은 위암(만 40세 이상 남녀), 대장암(만 50세 이상 남녀), 유방암(만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만 20세 이상 여성)으로 금식 후 신분증 지참 방문 시 가능하다. 

아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검진을 미룬 2021년 미 수검자는 국민공단에 검진 실시 여부 확인 후 올해 6월 말까지 가능하니 미루지 말고 검진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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