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중심 경북 서부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경북=뉴스프리존] 박용 기자=최근 정부차원의 제5차 국가물류기본계획(안)이 확정되면서 KTX 성주역 활용방안과 역할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에 성주군은 남부내륙철도 기본계획 고시에 반영된 ‘성주역’ 건립의 본격 추진을 위해 지난 19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철도국장,담당사무관등을  직접 만나 남부내륙철도 기본계획 ‘성주역’ 반영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남부내륙철도 노선및 역사설치 예정지
남부내륙철도 노선및 역사설치 예정지

또한, 향후 역사 건립 추진 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설계단계부터 성주군 관계부서 및 지역주민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줄 것을 건의했다.

성주군은 성주역사 유치를 위해 5만 군민과 20만 출향인을 중심으로 ‘19년 「성주역 유치 범군민추진협의회」를 출범하고 유치운동을 다방면으로 펼쳐왔다.

인근지자체와 치열한 경쟁을 펼친 끝에 성주미래 100년이 달린 성주역 유치를 성공했으며, 이로 남부내륙철도를 통해 성주역 ~ 서울역까지 약1시간 50분대(25회/1일)로 이용 할 수 있고, 성주군 중심의 경북 서부지역에 대한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 유동․정주인구 증가로 지방소멸에 적극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 미래 100년이 대단히 희망적이라고 자신하면서 "남부내륙철도 성주역사 건립으로 경북   서부권의 중심도시로써, 지역균형발전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고, 지역의 특색을 최대한 반영하고 성주를   대표할 수 있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역사 건립을 위해   국가철도공단 등 관련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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