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향 좋고 영양성분 풍부...건강까지 ‘일석이조’ -

20일 충남 태안군 태안읍 일원 황토밭에서 아낙네들이 냉이를 수확하고 있다.(사진=태안군청)
20일 충남 태안군 태안읍 일원 황토밭에서 아낙네들이 냉이를 수확하고 있다.(사진=태안군청)

[충남=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충남 태안에서 겨울철 입맛을 사로잡는 냉이와 달래가 본격 출하되고 있다.

21일 태안군에 따르면 지역 농가들은 요즘 갯바람을 맞고 황토밭에서 자란 냉이와 달래 수확이 한창이다.

요즘 캐내는 냉이는 4kg기준 최저 2만 8천 원에서 4만 8천 500원 선에, 달래는 8kg기준 10만 원에서 12만 원선에 산지 수집상과 농협공판장을 통해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 등으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태안산 냉이와 달래는 황토밭에서 갯바람을 맞고 자라 맛과 진한 향이 일품이다.

특히, 단백질과 비타민, 무기질 등의 영양성분이 풍부해 건강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출하는 3월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산 냉이와 달래는 우수한 환경에서 자란 무공해 농산물로서 상품성이 매우 뛰어나 전국의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높다”며 “지역 농가의 고소득 작물인 냉이와 달래가 안정적으로 재배. 생산을 위한 다양한 지원 시책 발굴·추진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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