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부산까지 택시 무임승차 탈북자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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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부산까지 택시 무임승차 탈북자 구속
  • 최슬기 기자
  • 승인 2022.01.21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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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기로 한 지인 나타나지 않자 차량 4대에 돌 던져
"택시비 59만원 지불 능력 없고 도주우려 긴급체포"

[부산=뉴스프리존] 최슬기 기자= 강원도 원주에서 승용차 4대를 손괴 후, 서울에서 부산까지 택시에 무임승차한 탈북민 A씨가 경찰에 구속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월 17일 강원도 원주시의 한 주차장에서 만나기로 한 지인이 약속장소에 나타나지 않은 것에 화가 나, 주차돼있던 승용차 4대에 돌을 던져 파손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다음날인 1월 18일 오전 7시 5분경 서울 용산역에서 부산까지 택시를 탄 A씨는 택시기사에게 “헤어진 사촌 누이를 찾아야 하니, 경찰서로 가자”며 부산 사하경찰서로 향했다. A씨는 경찰서 도착 당시 택시요금 59만원 역시 지불하지 않은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서에 도착한 A씨는 사촌누이를 찾기 위한 경찰관과의 면담과정에서 차량손괴 등 자신의 범행 사실을 실토했다.

경찰은 “도주우려가 높은 점을 고려해 긴급체포한 뒤 구속했다”고 밝혔다.

승용차 4대를 파손시키고, 서울에서 부산까지 택시에 무임승차한 탈북민이 구속됐다. (자료=부산경찰청)
승용차 4대를 파손시키고, 서울에서 부산까지 택시에 무임승차한 탈북민이 구속됐다. (자료=부산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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