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을 비롯 백미,라면,치킨,피자 등 나눔이 주변을 '훈훈'
[전남=뉴스프리존] 조완동 기자= 목포시 죽교동에 설 명절을 앞두고 나눔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목포시 죽교동에서 지난 19일 죽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윤연심씨가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세대에 전달해달라며 라면 12상자와 백미(10kg) 20포를 기탁했다.
이와 함께 윤 씨는 관내 저소득층 대학생의 학비를 지원하고 싶다는 뜻과 함께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어 굽네치킨 연산북항점도 관내 시설과 저소득층 다문화 세대를 위해 치킨 10마리와 피자 10판을 전달했다.
윤연심씨는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희망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옥희 목포시 죽교동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인데 나눔을 실천해주신 윤연심씨에게 감사드리며, 성금과 물품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소중하게 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완동 기자
jwd8746@hanmail.net
SNS 기사보내기
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