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0일 까지 30개소 모집…맞춤형 사전 컨설팅 무료 지원

[전남=뉴스프리존] 강승호 기자= 여수시가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위생등급제 지정업소’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등급별 표시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등급별 표시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위생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업소에 한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등급을(매우 우수, 우수, 좋음) 지정하고 홍보하는 제도다. 현재 여수시에는 176개소의 음식점이 위생등급을 지정받아 운영 중이다.

여수시는 이번에 위생등급제 등급업소 30개소를 추가로 모집하고, 무료로 현장 기술지원을 비롯한 맞춤형 사전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3년간 식중독 발생 이력이 없는 업소 △불법건축물이 없는 업소 △평가 준비 및 개선사항을 적극 실천 가능한 일반‧휴게음식점과 제과점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2월 10일까지 ‘음식점 위생등급제 컨설팅 참여 신청서’를 여수시 보건소(식품위생과)로 제출하면 된다.

맞춤형 사전 컨설팅을 통해 평가 기준을 충족하면 최종적으로 식약처에서 음식점 위생등급을 지정하고, △여수 맛 앱과 배달 앱에 홍보 △식품진흥기금 융자 우선 지원 △위생용품과 등급표지판 등 지원이 이뤄진다.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홈페이지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여수시 보건소 식품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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