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창대교 통행료 인하 등 약속

[경남=뉴스프리존] 박유제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일을 48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창원시 5개 선거대책위원회가 '원팀'으로 대선 승리를 다짐했다.

창원시 의창구, 성산구, 마산합포구, 마산회원구, 진해구 지역위원회는 그 동안 지역구별 선거대책위를 꾸린데 이어, 21일에는 이들 5개 선대위 원팀 출정식을 갖고 창원시 전체를 위한 대의를 모으기로 결의했다.

선대위는 이날 출정식 선언문에서 "특정 지역구만이 아니라 창원시 전체의 발전을 위해서도 이번 대선에서 꼭 승리해야 한다"며 "특례시로 첫 발을 내디딘 창원시가 그 위상에 걸맞도록 행정적 재정적 권한을 확보하여 시민들의 안녕과 행복을 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우리 5개 지역위원회가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 창원시 5개 선거대책팀은 오늘 대선 출정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대전환을 위한 여정에 나선다"면서 마산해양신도시의 변함없는 추진과 노후화된 단독주택 개량사업, 마창대교 통행료 인하 등을 약속했다.

21일 열린 창원시 5대 선대위 원팀 출정식 (사진=민주당)
21일 열린 창원시 5대 선대위 원팀 출정식 (사진=민주당)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