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행사 마다 모은 찬조금으로 장학금 전달

[전남=뉴스프리존] 박용하 기자= 암태면사회단체협의회 각 사회단체 회장들은 최근 신안군청을 방문, 열악한 환경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신안군장학재단에 1000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신안군 암태면 사회단체협의회의  장학금 기탁 모습

암태면사회단체협의회는 ▲암태면이장협의회, ▲암태면주민자치위원회, ▲암태면노인회, ▲암태면농촌지도자회, ▲암태면여성단체협의회, ▲암태면자원봉사자회, ▲암태면새마을부녀회, ▲암태면생활개선회, ▲암태면새마을문고회로 구성됐다.

김응수 암태면노인회장은 “마을 행사 때마다 조금씩 모은 찬조금을 암태면 각 사회단체에서 뜻을 모아 장학금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며 “어려운 가정상황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탁 취지를 밝혔다.

박우량 이사장은 “찬조금을 모아 기탁을 결정하신 뜻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될만한 모범사례이고 귀중한 장학금을 기탁 하신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군정 발전을 위해 일선에서 헌신의 노력을 해주시는 암태면사회단체협의회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이 학생들에게 전달되어 신안군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로 키워내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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