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국회부의장, 이명수·홍문표·김태흠·성일종 국회의원, 이진영 보령시장 출마자 등 참석

윤석열 대선 후보(사진=김형태 기자).
윤석열 대선 후보(사진=김형태 기자).
왼쪽부터 이진영 보령시장 출마자, 보령시의원 출마 예정자, 윤석열 대선 후보, 보령시의원 출마 예정자, 김윤환 보령시당협위원회 사무국장(사진=김형태 기자).
왼쪽부터 이진영 보령시장 출마자, 보령시의원 출마 예정자, 윤석열 대선 후보, 보령시의원 출마 예정자, 김윤환 보령시당협위원회 사무국장(사진=김형태 기자).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1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유관순기념관 내 아우내실내체육관서 열린 대선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윤석열 후보는 ‘충남도민 누구나 향유할 수 있는 품격 있는 초광역 문화·관광벨트 조성’ ‘건강한 물 순환체계 구축 통한 지속가능한 생활권 확보’ ‘4차 산업혁명 시술과 융합한 안정된 농·어촌 활력 증진’ 등을 토대로 충남 위한 충남도민에 도움 될 발전계획을 소개하고 약속했다.

또 대회 대표 발언에 앞서 당원 동지들과 충남도민들에게 새해 인사를 제대로 하고 싶다며 단상 옆으로 나와 “새 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라며 허리 숙여 마음을 표했다.

윤석열 후보는 “충효의 고장 충남을 방문할 때마다 ‘충’이라는 단어를 생각한다”라며 “충청인 모두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위기에 빠질 때마다 결단력 있는 행동을 해왔다. 김좌진 장군, 윤봉길 의사, 유관순 열사 등 많은 분이 충청 출신이고, 그것도 이곳 충남 출신이다”라고 말했다.

또 “지난해 6월 29일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국민 앞에 정치선언을 했다. 그 앞에서 위기의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것을 국민 여러분께 다짐했다”라며 “하지만 혼자 힘으로 이 일을 해내기는 어렵다. 우리 국민 특히 충효 정신으로 나라를 살리고자 해왔던 충청인의 도움이 절실하다”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충남도민들께서 구국의 횃불을 높이 들어야 위기의 나라를 바로 잡을 수 있다”면서 “지난 5년간 대한민국은 공정과 상식이 무너지고 불공정과 비상식이 판을 쳤다. 화합과 통합 정치가 사라지고 갈등과 분열의 정치, 국민의 갈라치기 정치가 계속돼 왔다”라고 짚었다. 

이어 “나라의 안일이 아닌 정권의 안일만 생각하는 독선의 정치가 계속돼 왔다. 내 편만 챙기는 독선적 정치의 연속”이라며 “그 결과 국민의 삶은 힘들어지고 나라의 미래는 암울해졌다. 나라의 안보사항은 또 어떤가”라고 토로했다.

덧붙여 “저와 여러분이 힘을 합쳐 바로잡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오는 3월 9일은 그냥 선거가 아니다. 대한민국 운명을 가르는 날이다”라며 “밝은 미래로 가느냐 퇴보하느냐가 이번 대선에 달려있다. 이 정권을 확실하게 심판하자. 여러분이 제게 힘을 모아주면 대선승리, 정권교체 확실하게 해낼 수 있다”라고 지지를 구했다.

제20대 대통령선거 충남도당 선거대책위원회 필승결의대회로 열린 이날 행사는 정진석 국회 부의장(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이명수 충남도당 위원장(아산갑), 홍문표 국회의원(보령), 김태흠 국회의원(보령·서천), 성일종 국회의원(서산·태안) 이진영 보령시장 출마자 포함 당원과 지지자들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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