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21일 새벽 급습해 불법영업 현장 적발

[부산=뉴스프리존] 최슬기 기자=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단속됐던 부산진구의 한 노래주점이 일주일 만에 또 불법영업 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20일 오후 11시 24분경 영업시간이 아닌데 불법영업을 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단속됐던 부산의 한 노래주점이 일주일 만에 또 불법영업 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사진=부산경찰청)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단속됐던 부산의 한 노래주점이 일주일 만에 또 불법영업 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사진=부산경찰청)

신고를 받은 부산진경찰서는 해당 업소가 상습위반업소인 것을 확인, 서면지구대 전 순찰 인원을 출동시키고 소방에 공동대응을 요청 후, 옥상 등 도주를 차단하고 현장을 급습했다.

당시 업소는 철문을 걸어잠그고 2개 방에서 손님 13명을 대상으로 불법영업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업소는 지난 13일에도 불법영업 신고로 적발된 바 있고, 당시 단속에 앞서 불법영업 신고가 89차례 접수된 곳이다.

경찰은 종업원 A씨(20대, 남) 등 14명을 감염병예방법위반으로 단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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