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경훈/김정순 기자= 국민의힘 경기 안성 김학용 전의원은 오는 3월 국회의원 재선거를 앞두고, 양질의 일자리가 넘쳐나는 안성을 만들겠다고 공약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의 차세대 반도체 공장을 안성에 유치하겠다고 힘줘 말했습니다.
[인터뷰] 김학용 전 의원/국민의힘 안성시
-"이번에 다시 국회로 보내주시면 지난 12년 동안 시민 여러분과 제가 준비해 온 토대 위에 삼성전자 제2의 평택공장을 안성에 유치하고, 그리고 평택-부발-이천 철도를 조기 착공해서 우리 안성 시민들이 바라는 안성 그리고 양질의 일자리가 넘쳐나는 안성을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김정순 기자) 김학용 전 의원은 앞서 개소식 이벤트로 워킹맘 박선옥씨와 청년자영업자 봉원하씨. 대학생 박지예, 고등학생 최서윤 씨 등 과 ‘청년 X 여성, 안성의 미래를 묻다’라는 주제로 유튜브 생방송 간담회를 열어 관심을 모았습니다.
유튜브생방송 질문/지난해 선거에서 낙선을 하셨는데 그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시는지?
(김학용 의원)
-"역시 제가 부족했다고 생각이 됩니다. 앞으로 더 제가 시대의 흐름을 알고, 또 안성시민들의 흐름을 알고, 이제까지는 그저 그냥 막연히 열심히 한다고 그랬는데 이제는 좀 열심히 하는 것도 좀 세분화해서 거기에 맞는 맞춤형 의정활동을 통해서..."
(최호섭 안성시 공도읍민)
-"공도에서는 여러가지 현안 문제가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학생들이 너무 많고 학교 공간이 좀 부족한데 학교 신설문제가 또 가장 큰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안성공도와 평택으로 출퇴근 시간만 되면 꽉 막히는 이러한 교통문제들도 해결할 수 있는 이러한 역과 여건들이 마련이 되었으면 하고요."
-"여러 가지 김학용 국회의원이 공약들도 많이 내놓고 있습니다 . 그리고 실행된 것도 있고 안 되는 것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하루빨리 이런 것들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많은 의견들을 내서..."
(김정순 기자) 김 전의원은 100만평 규모, 상시 고용인원 5만명이상인 차세대 반도체 공장을 안성으로 유치해 50년동안 일자리 걱정없는 안성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는데요.
이와 관련 삼성전자 한 관계자는 “공장입지가 그렇게 쉽지 않은 사안이고, 삼성전자의 안성입지를 위해 땅을 매입했다는 것은 확인되지 않은 것”이라며 고개를 저었습니다.
지금까지 안성에서 김정순입니다.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