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색과 연계한 시장 투어코스 개발, 문화 콘텐츠 육성, 시장 대표상품 개발과 디자인 재생 사업 등 추진 예정

[경기=뉴스프리존] 주영주 기자=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2022년도 특성화시장 도약지원 문화관광형’ 시장에 예스파크 상점가가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천시, 예스파크(사진=이천시청)
이천시 예스파크(사진=이천시청)

‘특성화시장육성 문화관광형’ 사업은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하여 시장 고유의 특장점을 집중 육성하는 상인 중심의 프로젝트이며, 2년간 시장 당 최대 10억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사업 기간 동안 지역 특색과 연계한 시장 투어코스 개발, 문화 콘텐츠 육성, 시장 대표상품 개발과 디자인 재생 사업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모 선정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예스파크 상점가의 ‘21년 첫걸음기반조성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하고, 문화관광형시장으로 도약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  
 
예스파크 상점가는 이천시 신둔면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도자기 상점가와 도자기 장인들의 마을이다. 

예스파크 상점가 상인회에서는 “문화관광형시장으로 도약하기 위해 지난 1년간 상인들이 한마음으로 힘을 합쳐 좋은 결과를 얻은 만큼, 앞으로 더욱 노력하여 세계적인 도자기 관광 명품 시장으로 발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이번 문화관광형 사업을 통해 예스파크 상점가 상인회에서 희망하고 실현 가능성이 높은 특화 사업을 진행하는 한편, 지역 축제 등과 연계하여 문화와 전통이 숨 쉬는 상점가를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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