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금강권특보단 154인에게 임명장 전달, 평화경제 견인하기 위해 대선 승리 절실 밝혀

[강원=뉴스프리존] 김영기 기자=이재명 대통령후보 직속 총괄특보단 설악금강권특보단(공동단장 김시혁, 박동수)은 23일 오후 민주당 속초·고성·양양·인제 선대위 사무소에서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중도적 성향인 154인으로 조직된 설악금강권 특보단의 출범은 광역적 기초자치단체 수준에서 최초로 열리는 행사이며, 휴전선 접전지역으로 보수성이 강한 속초·고성·양양·인제와 동해안권 지역에서 중도층의 표심을 어떻게 끌어들여, 향후 대선에서 어떠한 결과를 만들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는 이 지역에서의 민주당의 승리는 전국적인 승리로 가는 척도로 작용한 경우가 적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김시혁 공동특보단장은 "국민들은 대선에서 권력만을 위해 출마한 분과, 국민을 위해 출마한 분을 현명하게 구분지어 판단할 것이다"라고 출범식 소감을 밝혔다.

특보 임명을 받은 설악금강권특보단
특보 임명을 받은 설악금강권특보단

김 특보단장은 "설악금강권이 평화경제를 통해 발전하고 금강산관광재개, 국제관광특구지정, 동해북부선등의 원활한 신설 등을 위해서는 이재명후보가 필연적으로 대통령에 당선되어야 하고 이 승리가 지방선거까지 이어져야 한다"라고 주장하면서 "우리 특보단은 국민만 보고 출마한 이재명후보의 당선과 설악금강권의 발전을 위해 우리 지역 구석구석에서 다양하고 적극적인 총력 활동을 펼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 단장은 "동해북부선과 유라시아 횡단철도가 연결되어 남북간 철도왕래가 실현되고, 금강산 관광이 재개되면 동해안은 설악-금강연계 국제관광특구로 새롭게 변모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하였다.

김 단장은 “설악금강권의 역대 대통령 현안정책에 대한 강원도 언론보도에 따르면, 2007년 노무현 대통령은 균형발전을 위해 춘천-속초 철도 건설을 대통령 정책자료집에 포함시켜 오늘날의 춘천-속초 고속철도가 착공을 하기에 이른 계기가 됐다. 2002년 김대중 대통령은 ‘설악·금강권 관광개발계획’을 추진하면서 2020년까지 총4조3,000억원을 투자하기로 추진하였으나 실현되지 못하고 있다. 또한, 1978년 박정희 대통령의 ‘설악동관광단지 개발사업’은 실행되었으나, 2022년 이 시점에서는 쇠퇴해진 설악동에 ‘새로운 설악동 재건사업’이 절실히 필요하다”라고 하면서 “우리 설악금강권특보단 일동은 이재명 대통령후보에게 노무현 전 대통형의 춘천-속초 고속철도의 원활한 건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설악·금강권 관광개발계획’의 재추진, 박정희 전 대통령의 ‘설악동관광단지 개발사업’의 취지를 반영한 ‘설악동의 새로운 재건사업’의 대대적인 추진을 제안드린다”라고 밝혔다.

김시혁 공동특보단장이 수여하는 특보임명장
김시혁 공동특보단장이 수여하는 특보임명장

그러면서 김 단장은 "대한민국의 대전환시대에 능력있는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되어야 ‘설악금강권 관광개발계획’의 재추진 등 설악금강권의 광역적인 발전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시대 및 코로나19 이후의 국가적 과업을 달성할 수 있기 때문에 국민들의 지지와 관심이 결국에는 이재명 후보에 집중될 것이고, 이를 위해 지혜를 모아 함께 당당히 나아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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