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현황 확산세가 이어지고 오미크론 변이가 빠른 속도로 확산하는 가운데 23일에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속출한 가운데 전날 21시기준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 6,670명보다 995명 적게 나타났다.
코로나19 관련 방역당국과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각 지방자치단체 이날 0시부터 전국에서 총 5,675명의 집계로 1주일 전인 지난 16일 동시간대 집계치인 3,344명과 비교하면 2,331명 많고, 2주 전인 지난 9일의 2,805명보다는 2,870명 많다.
이렇게 늘어난 코로나19 확진자 수치 모습은 최근 감소세를 보였지만 국내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빠르게 증가세로 돌아섰으며, 확진자 규모가 반등하는 시기가 5차 유행의 시작점이 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중 지역을 보면 수도권에서만(55.4%)으로 경기 1,315명, 서울 1,265명, 인천 565명으로 총 3,145명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이 여전히 높게 나온 가운데, 비수도권(44.6%)으로 대구 491명, 부산 296명, 광주 285명, 충남 235명, 경북 234명, 전남 206명, 전북 164명, 대전 161명, 경남 160명, 충북 112명, 강원 94명, 울산 60명, 제주 20명, 세종 12명등으로 총 2,530명이다.
이날 21시기준, 5천명대로 넘는 숫자로 나오면서 참고로 자정에 마감하는 만큼 새로히 시작하는 24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 역시 7천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343명이며(최근 1주간 일 평균 5,664명), 수도권에서 4,890명(66.6%) 비수도권에서는 2,453명(33.4%)이 발생하였다. 지난 16일부터 1주일간 신규확진자는 4,191명→3,857명→4,070명→5,804명→6,601명→6,767명→7,008명→7,630명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9,349명, 2차접종자 17,952명, 3차접종자 258,013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568,730명, 2차접종자수는 43,801,851명, 3차접종자수는 25,232,604명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