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허정태 기자= 거창군은 거창박물관에서 지역 역사와 문화를 조명할 수 있는 새로운 자료를 확보하고 다른 지역으로의 유출을 예방하고자 문화재 구입 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거창박물관 문화재 구입 사업 펼쳐
거창 관련 고문서

구입대상은 ‘거창’ 관련 인물과 사건의 고문서 자료 위주다. 자료는 출처가 분명해야 하며 매매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문중 등은 내달 28일까지 거창박물관으로 접수하면 된다.

앞으로 거창박물관은 지속적으로 거창 지역 인물·사건과 관련한 자료 구입과 기탁 사업을 벌여 특별전 및 학술 연구용으로 활용할 계획으로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거창박물관은 1988년 5월 20일 온 군민의 사랑과 관심 속에 군단위 최초 공립박물관인 거창유물전시관으로 개관했고 1993년 4월 26일 거창박물관으로 승격돼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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