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는 22일 수성패밀리파크 내 리틀파크골프연습장에서 리틀파크골프단 창단식을 개최한 후 단체 기념촬영 하고 있다./ⓒ수성구청
대구 수성구는 22일 수성패밀리파크 내 리틀파크골프연습장에서 리틀파크골프단 창단식을 개최한 후 단체 기념촬영 하고 있다./ⓒ수성구청

[대구=뉴스프리존] 이진영 기자=대구 수성구는 22일 수성패밀리파크 내 리틀파크골프 연습장에서 「수성구리틀파크골프단」창단식을 개최했다.

수성구리틀파크골프단은 박준상 前수성구골프협회 회장을 단장으로 위촉하고 초대 감독에 최유환, 코치에 김예진 수성구파크골프협회 지도자를 각각 선임했다.
지난 11월 수성구 지역 2~6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단원 모집 결과 총 60명의 단원으로 구성됐다.

수성구체육회에서 운영하는 리틀파크골프단은 학교수업이 없는 매주 토요일 3시간 정도 훈련하며, 수성구를 대표하는 선수로서 각종 대회출전 및 스포츠교류 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수성구는 최근 노년층에서 열풍적인 인기를 끌며 생활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는 파크골프를 유소년층에게도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3대가 함께할 수 있는 가족생활스포츠로 확산시켜 나가 지역의 특화된 스포츠로 육성하기 위한 계획도 수립중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파크골프는 골프보다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어 남녀노소 구분 없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체육활동이다"며, “유소년 생활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리틀파크골프단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리틀야구, 리틀축구, 리틀태권도, 리틀테니스를 비롯해 리클파크골프단까지 총 5개 종목에 300명의 선수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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