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탁 토론회에서 제안된 정책 내용 반영" 지시
"아산 지역 교육감 전형 성공 98.1% 희망학교 합격"
"전국 최초 60건, 대한민국 교육 우리가 이끌어"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교육부의 올해 목표는 코로나 위기를 넘은 학교 일상 회복과 혁신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 교육 대전환이다"고 밝혔다.(사진=충남교육청)

[충남=뉴스프리존]이해든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24일 "교육부의 올해 목표는 코로나 위기를 넘은 학교 일상 회복과 혁신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 교육 대전환이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이날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회의에서 "충남교육청이 12월부터 쓰던 표현과 똑같이 맞닿아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미래 교육도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를 포함해 2022 개정 교육과정, 고교 학점제, 인공지능 교육, 생태전환 교육 등을 강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 교육부는 '3월 달 정상등교'라는 표현을 쓰고있다. 일상회복보다 더 분명한 의지가 담겨 있다"며 "오는 3월 2일 정상 등교를 위해 잘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김 교육감은 "충남 교육 공동체 원탁 토론회를 15개 시군 중 11곳을 진행했다"며 "각 부서에서는 원탁 토론회에서 제안된 정책 내용들을 어떻게 반영할 것인지 잘 고민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아산 지역 교육감 전형이 성공리에 끝났다. 학생 98.1%가 희망학교에 합격했다"며 "고생하신 교육혁신과 직원들 특히 진로진학팀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교육감은 "지난 2014년 이후 전국 최초로 한 것들이 60건이다. 대한민국 교육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고 사실상 우리가 이끌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에서 올해 처음 시행한 아산 지역 교육감 전형은 아산 인구 급증으로 입시 경쟁에 시달리던 학생들을 위한 고교 평준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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