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의회, 제2서해대교 특별위 구성 '총력'

[충남=뉴스프리존]하동길기자= 충남 당진시의회는 지난 21일 제9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제2서해대교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이종윤 의원, 부위원장에 김기재 의원을 선출했다.

특별위원회는 제2서해대교 조속 추진을 위해 국회, 정부부처, 지방자치단체 간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국가계획 반영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또 차기 대선공약화 추진 및 사업 본격 진행을 위한 여론 형성, 행정력 집중을 통해 제2서해대교가 조속히 추진되도록 활동할 방침이다.

제2서해대교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된 이종윤 의원은 “유능하신 위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김기재 부위원장 또한 위원장과 함께 시민의 뜻을 잘 받들어 제2서해대교가 조속히 건설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지난해부터 시작한 ‘당진 안섬포구∼경기 화성 남양호 8.4㎞ 구간 해저터널 방안’, ‘제2서해대교 건설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최근 마무리하고 지난 11일 결과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