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설 명절 대책, 중대재해처벌법 등 선제 대응 당부

2월 확대간부회의(사진=아산시).
2월 확대간부회의(사진=아산시).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충남 아산시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한 부서장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및 2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아산시에 따르면 회의를 주재한 오세현 아산시장은 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우세종이 되면서 확진자 발생 현황, 돌파 감염 등 우리 시 데이터를 분석해 시민에게 정확하게 알리고, 향후 대응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련해서는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정책 지원 확대, 지역 내 소비의 선순환 구조 구축을 위한 지역화폐 활성화와 함께 설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참여 등 공공기관에서도 지역 상권 살리기에 힘을 보탤 것을 주문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경제, 교통, 도시환경, 취약계층 등 분야별 대책 추진과 비상근무에도 철저를 기해 시민들이 연휴 동안 불편을 겪지 않도록 준비하라”며 “특히 명절 전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주요 도로 진출입로, 농로 주변, 관광지 등 대청소와 및 불법 현수막 정비를 집중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소규모 공공시설 정비사업, 문예회관 등 현안 사업은 국·소장이 관심을 두고 사업 순기를 최대한 당겨 신속하게 추진해 달라”며 “27일부터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해 각 부서에서는 법령상 의무 누락이 없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간부 공무원 및 관련 부서 직원 대상 교육을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또 1월 중 2022년 지역문화 재활용 공모사업 선정, 제 3회 자치분권 어워드 청년정책(금상), 기업투자유치(은상) 등 2개 분야 수상, 사회적경제위원회 전국 우수사례 선정, 아산시 신사업창원사관학교 설치 최종 선정 등 시정 성과를 거둔 직원들의 노고에 격려와 감사를 표했다.

마지막으로 겨울철 제설‧화재 대책 등 현장 중심 대응체계 확립, 명절 전후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하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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