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별검사진료소 등 비상대응체계 확대 구축, 코로나19확산방지 총력

논산시청 전경.(사진=논산시청)
논산시청 전경.(사진=논산시청)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 논산시는 안전한 설 연휴를 위해 ‘특별방역대책’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해외 및 타 지역의 감염 유입 원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명절 기간 동안 감염병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역재난 대책본부를 확대 운영키로 했다.

우선 시는 오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 간 비상대응 인력 총 151명을 투입, 코로나19 모니터링과 비상상황 신속 대응, 자가격리자 전담반 운영 등에 나선다.

또한, 연휴 기간 보건소 내 비상근무체계를 구축하여 확진자 발생 시 역학조사 대응, 환자 및 검체이송, 방문검체에 이르는 원스톱 대응에 나서는 것은 물론 응급상황 발생 시 진료 및 고위험시설 점검 등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2월 11일까지 임시선별진료소를 확대 운영하여 의심증상이 있거나 하는 경우 즉각적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게 한다.

시는 미등록 외국인 추적 접종실시 및 주민등록 등록 여부를 불문하고, 산업(농공)단지 근무 외국인 약 2000명을 대상으로 자가진단키트를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현재 우리 시 백신접종률이 1차 94.0%, 완료 92.5%임에도 오미크론 등 변이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확진자가 늘어나 추가 접종의 필요성이 분명히 드러나고 있다”며 “나와 나의 이웃, 지역의 안전을 위해 추가접종을 하시고,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함께 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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