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내달 2일까지 전통문화체험 등

[경남=뉴스프리존] 서정원 기자=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22일부터 내달 2일까지 ‘어~흥! 임인년 설맞이 한마당’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산시장실
사진=양산시

이번 행사는 설을 맞아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우리나라 세시풍속을 이해하고 코로나19로 여가생활 기회가 줄어든 시민들에게 문화생활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철저한 방역 수칙 하에 진행된다.

설 연휴 기간 동안 호랑이 문배도 그리기, 사방치기, 윷놀이, 입춘첩 나누기 등 다채로운 민속놀이 체험과 호랑이 해를 맞아 부모님과 함께하는 호랑이 전래동화 읽기 코너도 특별히 마련돼 있다.

특히 설 연휴 기간인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호랑이 연 만들기, 호랑이 복주머니 만들기 등 전통 공예품 만들기 체험도 준비돼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임인년 새해를 맞아 일상회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다양한 민속 체험을 준비했다”며 “설 연휴 박물관을 찾아 어린 시절 향수를 되살리고 코로나 블루를 벗어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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