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물가관리 종합상황실 가동

[경기=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화성시는 물가관리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화성시 물가관리 종합상황실(실장 박태경 일자리경제국장)은 불공정 거래행위 단속과 물가안정을 위한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시는 이를 위해 4개 분야 16개 품목으로 농산물(배추, 무, 사과, 배), 축산물(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 계란), 임산물(밤, 대추), 수산물(명태, 오징어, 갈치, 고등어, 참조기, 마른명치) 등이며 물가 담당자 및 물가모니터요원이 물가조사표에 의거해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과 내용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를 비롯해 개인 위생업소 등에 가격표시제 이행여부와 요금 과다인상 행위, 원산지표시 이행여부, 매점매석 행위, 성수식품 제조업소 및 판매업소의 위생지도 등이다.

박태경 일자리경제국장은 “소상공인의 어려운 경영여건을 감안하여 가격표시제 지도‧홍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