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성주면이 설치한 심장 ‘제세동기’.(사진= 성주면)
보령시 성주면이 설치한 심장 ‘제세동기’.(사진= 성주면)

[충남= 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보령시 성주면은 면내 11개소 마을회관에 ‘심장 제세동기’를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심장 제세동기’는 성주면 주민참여 예산을 투입해 주민만족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현안 사업으로 추진됐다. 

송희서 면장은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등에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심폐소생을 위한 응급장비 구비 등의 의무가 있으나 겨울철 어르신들께서 많이 이용하시는 마을회관은 의무대상 사각지대에 놓여있어, 심혈관계 질환을 앓고 계시는 어른신들께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대처가 어려웠지만 이번 ‘심장 제세동기’ 설치를 계기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마을회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제세동기 사용법을 지속적으로 교육하며 실질적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성주면은 적극행정 활성화 제고를 위해 주민 지향적 현장 중심의 행정을 추진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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