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과 김영호 평택보건소장의 오미크론 대응본부 상시가동 긴급 브리핑
이종은 전 평택시기자협회장(평택사랑외과의원 원장) 초대 특별 인터뷰

[경기=뉴스프리존] 김경훈 기자=  뉴스프리존 미디어뉴스센터  김경훈입니다.  정부 방역당국이 26일부터 광주와 전남, 평택, 안성과 함께 시범 출시 예정인  신속항원검사를 활용한 새로운 진단검사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평택시도 오미트론 대응본부를 상시 가동한다고 밝혔는데요.   워낙 전파 속도가 빨라 기존 방역 체제로는 안 된다는 결론이 나왔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정장선 평택시장의 긴급브리핑, 잠시 들어 보시죠.

(정장선 평택시장)
광주 전남 안성과 함께  시범실시 예정인  신속항원검사를 활용한  새로운 진단검사체계를 사전 예행연습과 군 병력을 긴급 투입하여  시민들의 혼란이 없도록 준비하겠습니다.

[김경훈 기자] 긴급 브리핑 내용을 보니까 경증 확진자 2000명까지 감당할 의료체계를 구축한다는 내용인 것 같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선 의료시설의 협조가 절실한 상황이 온 것 같습니다.  

(정장선 평택시장)

고위험군은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하고,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 환자에 대한 선제적 PCR 검사를 진행하며,  일반 진단검사의 경우 선별진료소에서  별도 자가검사키트 라인을 마련 즉시 검사해  양성이면 바로 PCR 검사를 현장에서 실시하겠습니다.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있거나 의사의 진단결과 코로나 의심 증상이 있는 유증상자는  시에서 운영하는 3개소의 민간호흡기 전담클리닉에서  의사 진찰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시행하겠습니다.

[김경훈 기자]  평택시의 오미크론 대응본부장은 최원영 부시장이 맡고  평택시의사회와 감염병 자문교수단, 교육청과 소방서 , 소상공인연합회와 외식업 지부까지 참여하게 됩니다.

(김영호 평택보건소장)
-"현재 대면진료를 위한 병원은 단기 외래 진료센터를 운영 중인 박애병원이 있고요.  그리고 어제  성세 아이들병원이  대면진료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을 했습니다.  소아를 전담하는 그런 대면진료  우선 진료를 할 수 있게끔 시스템이 준비가 됐습니다.

그리고 성모병원과 굿모닝병원은 저희가 요청을 드려서 성모병원은 2~3일내에 준비가 될 것 같고, 굿모닝병원은 설 연휴가 끝나면  2월 7일날 쯤 준비가 끝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현재 호흡기클리닉병원이 저희 관내에 3개소가 있습니다. 이 3군데에서도 자가격리자라든가  환자를 진료할 수 있도록 그렇게 준비가 돼 있고,  서부지역에 있는 백병원도 현재 그 외부별관에다가  진료공간을 마련하도록 저희가 권유를 하고 있고 해서.." 

[김경훈 기자] 평택시의사회장을 지낸 신이 주신 수선공 이종은 평택사랑외과 의원 원장님을 저희 스튜디오로 모셔 봤습니다.   지금 정장선 평택시장이 오미크론 대응본부를 상시 운영한다고 긴급 브리핑을 하셨습니다.

Q. 보셨습니까?

(이종은 평택시의사회 전 회장)

-네, 봤습니다.

Q. 현재 일선 병의원들은 어떻게 대응을 하고 있고, 시민들은 어떻게 대응을 해야 합니까?

(이종은 평택시의사회 전 회장)
-지금 평택시에서 큰 고민에 빠졌기 때문에  우리 병원에서 지금 할 일이 너무 많습니다만  오미크론이 너무 빠른 속도로 번져 나가니까 지금 대책이 없을 정도입니다.    

-그래서 지금 신속항원키트 검사가   아직 약간 혼란에 빠져 있긴 한데 언 빨리 대한의사협회하고  질병관리본부가 이제 시스템을 구축해 가지고 우리 병원뿐만 아니라  일반 의원에 까지 지침을 하달해 줘야만 하는데  아직까지는 지금 저희가 할 수 있는 것은 증상이 있거나 아니면 밀접 접촉자에 대해  PCR 검사를 해야 하는 환자들은  가능한 이제 60세 이상은 바로 PCR 검사를 하는데  증상이 없는 사람들은 신속항원키트 검사를 대체해 가지고 거기서 양성이 나오는 경우에 한해서 PCR를 검사를 하도록  그렇게 지금 유도하고 있고 지금 질병관리본부의 지침입니다.

-평택시에서도 그렇게 신속 대응체계를 하려고 하기 때문에 의원에서 이제 많은 의사들이 협조를 해서 그렇게 쫓아가도록 해야 되겠습니다. 

Q. 신속항원키트'라는 말이 자주 나옵니다. 그것은 무엇이고, 또 PCR 검사하고 어떤 차이가 있나요?

(이종은 평택시의사회 전 회장)

-신속항원키트는 코로나 바이러스 항원검사, PCR 검사가 상당한 시간이 걸립니다.  한 여덟 시간 정도 걸리는데  지금 신속항원키트 검사라는 것은  그 즉시 30분 이내에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그렇게 하는 키트 검사 시스템입니다.

-그리고 검사 시스템에 지금 정확성과 특이성이 약간  PCR검사보다는  떨어져서    애로사항은 있는데 하지만 대체 시스템은 거기서 양성이   나오면 양성은 확률이 많기 때문에 그걸로 대체하려고   하는 것이 질병관리본부에 지금 조기대응시스템입니다.

Q. 원장님, 그렇다면 현재 이 신속항원키트를  일반 병원이나  의원에서 당장 검사를 할 수 있는 건가요?

(이종은 평택시의사회 전 회장)

-지금 아직은 일반병원이나 의원에서는 신속항원키트 검사를 할 수가 없습니다.  지금 아마 평택시도 대책을 마련할 때  호흡기전단클리닉을 평택에 2개소가 있는데  하나 정도 더 추가해서 지금 서평택 지역에 아마 추가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 같은데  추가해서 신속항원키트 검사를 송탄지역  남평택, 서평택 지역으로 분산해서  그곳 호흡기 전담 클리닉에서 할 수 있도록  그렇게 지금 시스템을 하려고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Q. 그렇군요.  당장 병의원에서 이 신속항원키트를 사용할 수 없는 것이군요?

(이종은 평택시의사회 전 회장)

- 아직은 키트가 내려오진 않았습니다.  전단호흡기 클리닉으로  가야만 하는데 홍보가 되어 있지 않고, 그 시스템이 아직 구축이 덜 되어 있습니다. 그것을   행정당국에서  잘 구축해야 될 것 같습니다.

Q. 코로나19, 델타변이. 이제는 오미크론 변이까지 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정말 불안하고 두려운데요. 이럴 때 시민들이 어떻게 대응을 해야 합니까?

(이종은 평택시의사회 전 회장)

-오미크론은 지금 델타변이보다도 훨씬 더 3배 정도 전파가 빠르다고 그러는데 실제로 말이 세배 이지 이게 번져나가는 속도를 감안하면 그 3배라는 것은  무지..엄청난 겁니다.

-지금 오미크론은 완전히, 특히   우리 평택 시내에는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돌아다니고 있다고 가정을 해야 됩니다.  그래서 우리가 스스로를 보호하고, 우리 가족을 지키려면  이제 방역시스템 그 자체가 되어 야 되기 때문에.  물론 이제 손발을 잘 씻고   개인적인 위생시스템을 잘 해야 되겠지만 다중 시스템의 다중시설에는 가지 말아야 되겠고요.

-질병관리본부에서  권하는 거리두기나  이런 방역관리를 철저하게, 지금보다도 훨씬 더  철저하게 해서 얼른 오미크론이 사라지기를 기대해야 합니다. 

 Q. 현재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근접 접촉이 불가피하잖아요. 또 선거철이다 보니 같이 모여서 접촉하고, 연호도  하고 그러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이종은 평택시의사회 전 회장)

-괜찮지 않습니다. 그런데 지금 대중교통을 차단하면 우리나라에 더 많은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저희 의료인들은 그것까지 개선하기는 어렵지만 아마 그것은  중앙대책본부나 질병관리본부에서  여러 가지를 고려해서 결정을 할 것입니다만  대선이나 시위 등  군중들 모이는   지하철 버스 기차 아주 위험합니다.

Q. 원장님을 어렵사리 이렇게 모셨는데 특별히 당부 하실 말씀이 있으면 해 주시죠?

(이종은 평택시의사회 전 회장)

-  일반 병의원에서는 당연히 평택시 행정당국의 긴밀한 대화를 해서 어떻게 서로 도울 수 있는지 행정당국의 힘만으로는 될 수가 없는 것이거든요. 당연히 평택시 의약단체가 있고 그 의약단체와  서로 잘 긴밀한 협조를 해야만 하고,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방역대책을 가지고 있어야 됩니다. 누구나 다 접종을 해야 되고요.

- 특수한 상황이 아니면 접종을 해야만 하고 그 접종을 하는 것이 우리 사회를 지키는 일이라고 생각되어 집니다.

 Q.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것이 있습니다. 부스트샷까지 접종했는데   굳이 독감 예방주사 같은 것을 맞아야 하느냐 이거죠. 어떻게 보십니까?

(이종은 평택시의사회 전 회장)

- 코로나 3차 접종까지 다 마치신 분들이라 하더라도  아니면 그런 걱정을 안 하신 분들이라 하더라도  특별한 예외사정이 생겨도 독감 접종을 꼭 해야 됩니다.  

-지금 독감과 코로나는 별개의 바이러스입니다.  그래서 서로 다른 바이러스가 같이 걸릴 수도 있기 때문에 그러면 위중중으로 갈 확률이 높으므로 반드시 독감 접종과 코로나 접종을 병행해서 할 수 있어야 되겠습니다.

[김경훈 뉴스캐스터]  지금까지 평택시가 오미크론 대응본부를 상시 운영한다는 긴급 브리핑 내용을 두고, 신의 주신 수선공, 평택사랑외과의원 이은종 원장님을  모시고 귀한 말씀 들어봤습니다.

잠시 전하는  말씀듣고 위클리 뉴스 이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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