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전경/ⓒ수성구청
수성구전경/ⓒ수성구청

[대구=뉴스프리존] 이진영 기자=대구시 국공립 확충 보육비율 1위의 수성구가 올해도 아이들 간식비 지원에서부터 보육교직원 처우까지 어린이집 현장에서 필요한 사항들을 적극 반영한 지원정책을 추진한다.

우선 아이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질 좋은 친환경 먹거리 제공을 위해 급간식비를 지원하는 동시에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 제공이 될 수 있도록 조리원 인건비를 정부미지원 어린이집 전체로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보육교사의 사기진작 및 직업행복감을 높이고자 동일어린이집에서 3년 이상 근속하는 보육교사에게 수당을 지급하고 보육 교직원 연수비 지원을 통해 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등 처우개선에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 19 장기화, 재원 아동 감소, 임대료 상승 등으로 운영난을 겪고 있는 어린이집을 살리기 위해 구는 보육지원 사업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구비를 추가 확보했다. 대구시 최초로 정부미지원(민간‧가정‧협동)어린이집 전체시설에 운영비(월10만 원)를 추가 지원하여 아이, 부모, 교사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코로나 19로 지치고 힘든 상황에서도 안전한 보육을 위해 애쓰고 계신 교사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며 “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보육 확충 및 어린이집 운영 지원을 통해 함께하는 보육 1번지,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 수성구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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