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이동근 기자=컴투스(대표 송재준·이주환)는 블록체인 게임 및 메타버스 기반의 디지털 에셋을 개발하는 전문 조직체인 브리더다오(BreederDAO)에 시리즈A 투자(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투자의 일종)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미국 법인을 통해 투자사로 참여한 컴투스는 블록체인을 구성하는 다양한 사업 분야에 대한 연구를 통해 컴투스 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블록체인플랫폼 C2X의 성공적 출범 및 생태계 활성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브리더다오는 블록체인 게임과 메타버스 플랫폼 내의 디지털 자산(assets)을 전문적으로 제작하고 공급하는 탈중앙화 자율 조직체(DAO)다. 각각의 게임과 서비스별 이용자 집단이 선호하는 NFT 등의 주요 에셋을 제작해 판매하거나 게임 길드들에게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P2E(Play to Earn) 이용자 길드이자 상당수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능토큰)를 소유하고 있는 YGG(Yield Guild Games) 등과 협업해 생태계 전반의 규모를 확장하는 시장 형성자로 주목받고 있다. 2021년에는 블록체인 게임인 '엑시 인피니티' 등 블록체인 게임 프로젝트를 추진한 바 있다.
컴투스가 참여한 이번 시리즈A 라운드 투자에는 벤처캐피털 a16z와 NFT 암호화폐 연구 및 벤처 투자사인 델피 디지털 등이 참여했다.
한편, 컴투스 그룹은 글로벌 P2E 시장 공략을 위해 자체적인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C2X'를 구축하고, MMORPG(대규모 다중사용자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을 비롯해 '크로매틱소울: AFK 레이드', '게임빌 프로야구', '거상M 징비록' 등 10종 이상의 라인업을 확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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