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성구가족센터(센터장 정순화)는 25일 한국 고유의 전통명절인 설을 기념하여 명절 음식을 만들고 있다./ⓒ수성구청
대구수성구가족센터(센터장 정순화)는 25일 한국 고유의 전통명절인 설을 기념하여 명절 음식을 만들고 있다./ⓒ수성구청

[대구=뉴스프리존] 이진영 기자=대구수성구가족센터는 25일 한국 고유의 전통명절인 설을 기념하여 KT의 ESG 추진팀과 함께 지역 내 입국초기결혼이민자(3년이하) 20명이 ‘2022년 설명절 어서호랑~’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입국초기 결혼이민자들이 한국문화의 빠른 적응과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KT대구경북광역본부 임직원의 성금으로 대구수성구가족센터에서 열렸다.

행사에 참석한 결혼이민자들은 떡 만둣국에 들어갈 만두를 빚어보고, 오색산적을 만들며 한국 전통 설 명절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 날 만든 음식들은 지역사회 내 저소득 및 한부모가정 30가정에도 전달하며 주변 이웃들과 따뜻한 정(情)을 나누었다.

매년 대구수성구가족센터에서는 다문화가족의 한국전통문화 이해를 위한 명절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과 구성원들이 사회에 긍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은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KT대구경북광역본부 임직원과 ESG 추진팀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저소득 가정이 따뜻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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