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화성뱃놀이축제와 정조효문화제가 2022년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됐다.  화성뱃놀이 축제의 경우 4년 연속 선정되는 것이다.

이에따라 화성시는 화성뱃놀이축제에 8천만 원, 정조효문화제에 6천만 원의 도비를 보조금으로 지원받게 됐다.
 

화성시청 전경
화성시청 전경

경기관광축제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매년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 우수 축제를 선정하는 제도이다. 

시는 새로 개장한 제부 마리나와 케이블카를 활용해 ‘문화를 담은 바닷길, 섬을 여는 하늘길’이란 슬로건 아래 ‘포스트 뱃놀이 축제’를 준비 중이다. 

오는 10월 열리는 정조효문화제는 상시·분산 관람이 가능한 위드 코로나형 문화축제로 정조가 꿈꿨던 화성을 최신 디지털 기술이 접목된 야간 미디어 퍼포먼스로 보여줄 계획이다. 

또한 인근 시와 함께 ‘정조대왕능행차’를 공동 재현해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일 전망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화성시를 대표하는 두 축제가 경기관광축제에 나란히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방역관리 지침에 따라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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