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수원군공항 이전, 화성 화옹지구 예비이전후보지 철회하고 유치희망지역으로 옮기는 것이 원만하고 신속한 해결책입니다!”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화성시 갑지역 국회의원의 SNS계정 갈무리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화성시 갑지역 국회의원의 SNS계정 갈무리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화성갑 국회의원은 27일 페이스북 자신의 계정에 이와같이 글을 올리고, “우리당 이재명 후보는 지난 23일 수원유세에서 “군공항 이전을 원만하게 추진하고 이곳에 K-실리콘밸리를 조성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송 의원은 “25일에는 캠프 정책본부 보도자료를 통해 수원군공항 이전과 관련해 “이전지를 염두에 둔 것이 아니다”라고 추가 발표했다.

송옥주 의원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우선 이재명 후보의 수원군공항 이전 관련 발언은 화성 화옹지구로의 이전을 염두에 두고 한 공약이 아님을 명확하게 밝힌다”며 “불필요한 오해나 걱정은 하지 말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송 의원은  수원군공항 이전에는 동의하지만‘원만하고 신속하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주민의 의견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결정한 화성 화옹지구 예비이전후보지를 철회하고, 유치를 희망하는 지역으로 이전할 수 있도록 원점 재검토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송 의원은 특히 이로인해  한가족 같았던 화성과 수원이 분열과 대립중이라며 . 그런 결과를 초래한 정치권의 책임이 크다고 방향을 돌렸다.

화성과 수원이 예전처럼 분위기 좋게 살려면  손을 잡고 수원군공항 문제를 원점에서 재검토하는 것만이 상책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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