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확진자 관련 3명, 조사 중 2명

[경남=뉴스프리존] 허정태 기자= 거창군은 지난 26일 관내 확진자의 접촉자 및 유증상자 등에 대하여 코로나19 PCR 검사를 실시한 결과 5명이 확진판정(거창289∼293번)을 받았다.

거창289번 확진자는 1월 24일부터 두통, 가래, 인후통 등의 증상이 발현되어 지난 26일 PCR 검사 결과 27일 확진되었으며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거창군 코로나19 확진자 5명(거창289-293번) 발생    거창군
거창군 코로나19 확진자 5명(거창289-293번) 발생  ⓒ거창군

거창290번 확진자는 거창273번 확진자와 지난 22일 자택에서 만나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지난 26일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반응이 나와 보건소에서 PCR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거창291번 확진자는 거창288번 확진자의 직장동료로 같은 사무실 근무자이며, 거창292번 확진자는 거창283번 확진자의 지인으로 지난 25일 거창283번의 차량에 동승한 것으로 밝혀졌다.

거창293번 확진자는 1월 23일∼24일 타 지역을 방문 후 지난 26일부터 기침, 발열 등 증상이 발현되어 보건소에서 PCR 검사를 실시한 결과 확진되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현재 군 역학조사반이 확진자의 가족, 직장동료 등 밀접접촉자를 중심으로 조사 및 검사를 진행 중이며 확진자 관련 관내 유치원에 임시 이동선별진료소를 설치하여 교직원 및 원아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 중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현재 관내에서 확진자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며 “군민들께서는 지역사회 감염고리를 끊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모임자제, 방역수칙 준수, 타 지역 방문 자제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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