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프리존] 이재진 기자= ㈜영무토건이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현장을 지원하는 기부금을 기탁했다.

영무토건 박헌택 대표이사가 기부물품 전달을 하고 있다(사진=광주광역시)
영무토건 박헌택 대표이사가 기부물품 전달을 하고 있다(사진=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는 27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영무토건, (사)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기부금 기탁식을 가졌다.

㈜영무토건은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로 매일 애타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는 실종자 가족과 구조와 수색,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소방관, 경찰 등 구조대원 등 관계자들을 격려하는데 사용해 달라며 (사)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에 300만원을 기부했다.

㈜영무토건은 지난해 5월 광주시, (사)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 기반 마련을 위한 광주지역 기업봉사단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광주지역 기업봉사협의체’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헌택 대표이사는 “장기화되고 있는 수색 작업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실종자 가족과 구조대원 등 관계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효 행정부시장은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 실현에 감사드린다”며 “모든 가용 자원을 동원해 실종자 수색과 구조작업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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