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부터 2022년까지 274억 원 투자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유수율 향상 기대
유수율 30.7% 향상

노후 관망 정비 모습.(사진=예산군청)
노후 관망 정비 모습.(사진=예산군청)

[충남=뉴스프리존]이해든기자= 충남 예산군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예산군은 지방공기업 경영 및 상수도 유수율 향상을 위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274억원(국비 164억원)을투자했다.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블록시스템 구축, 노후관 정비, 누수탐사 및 정비,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상수도 운영·관리 시스템과 노후 시설물을 현대화함으로써 안정적 수돗물 공급과 유수율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예산군은 지난 2018년부터 체계적인 누수관 탐사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해 2021년 12월 기준 유수율이 현대화사업 시행 전 대비 52.8%에서 83.5%로 30.7% 향상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예산군은 내년까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성과보증을 통해 목표 유수율 달성 및 사업수행 결과를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예산군 관계자는 “2018년부터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추진으로 2022년 12월 유수율 85% 달성과 사업 완료후 누수손실금액 연간 8억200만원, 누수공사비용 4억600만원을 절감해 상수도 경영 효율 개선 및 수도요금 인상요인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군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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