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세인 취득세 2509억 원, 시세인 지방소득세 1905억 원 순으로 나타나

아산시청(사진=김형태 기자).
아산시청(사진=김형태 기자).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충남 아산시는 2021년 지방세 징수액이 아산시 운영 이래 최대 규모인 7241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아산시에 따르면 도세 3217억 원, 시세 4024억 원으로 이는 2020년 지방세 징수액 5757억 원 대비 1484억 원(125%) 증가한 금액이다.

세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세목으로는 도세인 취득세 2509억 원, 이어 시세인 지방소득세 1905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세입 증가 주요 요인은 부동산 가격 상승 및 부동산 거래 활성화에 따른 취득세 증가, 대기업 영업이익 확대 따른 지방소득세 증가, 산업단지 조성 및 역대 최고 기업 유치 등으로 분석된다.

아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올해도 세원의 철저한 관리 및 다양한 납부 편의 시책 확대 운영 등 적극적인 세무 행정으로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세정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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