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공감TV "음해세력, 조작물 만들어 놓고 하나씩 공개 계획", 언론서 사라진 '윤석열 본부장' '김만배 녹취록'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김혜경씨의 법인카드 소액 유용 논란을 언론들이 대대적으로 퍼뜨리고 있다. 지상파인 'KBS' 'SBS'를 시작으로, 'TV조선'과 '채널A' 등 종편채널은 하루 종일 이재명 후보에 대한 총공세를 펼치는 모습이다. 물론 포털도 해당 논란을 다룬 기사를 메인에 배치하며 노출시키고 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수많은 본부장(윤석열, 김건희, 최은순) 비리 논란(주가조작, 경력사기, 양평군 아파트 개발특혜 등)에 '무속 비선권력 논란'에,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전 머니투데이 부국장의 녹취록(윤석열이는 형이 가지고 있는 카드면 죽는다) 파문을 가리고 있는 셈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김혜경씨의 법인카드 소액 유용 논란을 언론들이 대대적으로 퍼뜨리고 있다. 지상파인 'KBS' 'SBS'를 시작으로, 'TV조선'과 '채널A' 등 종편채널은 하루 종일 이재명 후보에 대한 총공세를 펼치는 모습이다. 물론 포털도 해당 논란을 다룬 기사를 메인에 배치하며 노출시키고 있다. 사진=KBS 뉴스영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김혜경씨의 법인카드 소액 유용 논란을 언론들이 대대적으로 퍼뜨리고 있다. 지상파인 'KBS' 'SBS'를 시작으로, 'TV조선'과 '채널A' 등 종편채널은 하루 종일 이재명 후보에 대한 총공세를 펼치는 모습이다. 물론 포털도 해당 논란을 다룬 기사를 메인에 배치하며 노출시키고 있다. 사진=KBS 뉴스영상

설 연휴 말을 기점으로 이같은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탐사보도전문매체 '열린공감TV'는 4일 김혜경씨 관련 가짜뉴스가 횡행하고 있음을 또 폭로했다. '열린공감TV'는 이날 SNS에서 "이들이 노리는 건 김건희 씨의 여러 의혹을 물타기 위해 조작까지 서슴지 않는 것"이라고 일갈했다.

김혜경씨가 경기도청 총무팀 직원 배모씨(5급)에게 '배상궁'이라는 호칭을 쓰며 '병원 갈 거니까 자신의 집앞에 차량을 대기시키라'는 메시지가 담긴 카카오톡이 진본처럼 조작, SNS에 유포 중이라는 것이다. 

열린공감TV는 “해당 내용은 가짜 카톡 내용으로, 프로필 사진부터 김혜경씨의 최근 사진을 올렸다”며 ”하지만 김씨는 최근 들어 카톡을 안 쓰고 있다고 한다. 또 저런 내용으로 메시지를 주고받은 바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탐사보도전문매체 '열린공감TV'는 4일 김혜경씨 관련 가짜뉴스가 횡행하고 있음을 또 폭로했다. 김혜경씨가 경기도청 총무팀 직원 배모씨(5급)에게 '배상궁'이라는 호칭을 쓰며 '병원 갈 거니까 자신의 집앞에 차량을 대기시키라'는 메시지가 담긴 카카오톡이 진본처럼 조작, SNS에 유포 중이라는 것이다. 사진=열린공감TV SNS
탐사보도전문매체 '열린공감TV'는 4일 김혜경씨 관련 가짜뉴스가 횡행하고 있음을 또 폭로했다. 김혜경씨가 경기도청 총무팀 직원 배모씨(5급)에게 '배상궁'이라는 호칭을 쓰며 '병원 갈 거니까 자신의 집앞에 차량을 대기시키라'는 메시지가 담긴 카카오톡이 진본처럼 조작, SNS에 유포 중이라는 것이다. 사진=열린공감TV SNS

열린공감TV는 “이들 음해세력은 이미 딥페이크 등 여러 가지 조작물을 만들어 놓고 하나씩 공개할 계획을 세워놓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열린공감TV'는 지난해 12월에도 김혜경씨를 겨냥한 악성 루머가 담긴 '가짜뉴스'를 사전에 폭로한 바 있다. 

문제의 '가짜뉴스'는 이재명 후보의 아들이 중학교에 다닐 때 소위 '일진'이었고, 김혜경씨가 해당 학교에 찾아가 교사의 뺨을 때렸다는 내용이다. 이를 유력 수구매체가 대대적으로 '터뜨릴' 예정이라는 것이 당시 열린공감TV가 밝힌 내용이다. 확인 결과 이재명 후보의 아들은 해당 중학교에 다닌 적도 없다는 것이다. 

김혜경씨의 경우에도, 문재인 대통령 열혈 지지자를 자처하며 이재명 후보와 그 주변인을 끊임없이 음해하는 집단인 소위 '똥파리' 세력의 집중 타겟이 된 바 있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 이후 벌어졌던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주 논란(무혐의로 판명)을 키운 배경에도 그 문제의 집단이 있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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