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송 수요 대폭 증가에 기간제근로자 52명 모집

충남소방본부는 코로나19 관련 구급 업무에 참여할 기간제근로자 52명을 모집한다.(사진=충남도청)
충남소방본부는 코로나19 관련 구급 업무에 참여할 기간제근로자 52명을 모집한다.(사진=충남도청)

[충남=뉴스프리존] 하동길기자= 충남소방본부는 코로나19 관련 구급 업무에 참여할 기간제근로자 52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구급 현장활동 구급대원 42명과 119상황실에서 이송병원 선정 등 상황관리요원 10명이며, 1급 응급구조사 또는 간호사 자격을 소지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응시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며 면접시험을 거쳐 2월 2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근무 기간은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이다.

자세한 요건과 제출서류 등 정보는 충남도청 또는 충남소방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소방본부 소방인사혁신팀(☎041-635-5562)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송희경 소방본부 구급팀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큰 폭으로 증가하며 재택치료자 이송 등 업무 가중으로 일반 응급환자 이송까지 차질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유능한 많은 인재들이 지원해 위기 극복에 함께 힘을 보태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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