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연합뉴스

[뉴스프리존=노승현 기자] 정현 테니스 중계가 온라인상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의 인터뷰 내용이 덩달아 주목을 받고 있다.

정현은 앞서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기량이 많이 발전한 것에 대해 묻는 소감을 밝혔다.

“제 장점은 그냥 열심히 하는 거다”라며 “연습을 열심히 하지 않으면 휴식을 취할 때도 마음이 편하지 않아서, 힘들어도 연습을 열심히 하는 게 마음이 더 편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현은 테니스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가 높아진 것에 대해 “사실 제가 주목 받으면서 뭐가 변했는지는 잘 못느끼겠다 하지만 지난 5월에 부산오픈대회를 할 때 제 시합을 보러 와주신 분들이 관람석을 꽉 채 운 것을 보고 좀 놀랐다”라고 말했다.

또한 “수준 높은 선수들이 나오려면 테니스를 하고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져야 할 것 같다 그래서 국내 시합에도 테니스장에 분들이 경기를 보러 오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현은 20일 오전 11시(한국시각) 호주 멜버른에서 호주오픈 알렉산더 즈베레프(21 ·독일 ·4위)와 대회 남자단식 3회전(32강)을 치른다. 중계는 JTBC3 폭스스포츠에서 하고 SK브로드밴드는 126번 △스카이라이프는 108번 △kt올레TV는 62번 △LG U+(유플러스)TV는 50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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