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차 접종대상은 2004년생부터

[전북=뉴스프리존] 정은서 기자=순창군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전국적으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며, 군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3차 접종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3차 접종 대상자는 18세 이상 국민과 국내 거주 외국인이다. 접종시기는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완료 후 3개월 경과한 후부터이다. 면역 저하자 및 얀센 접종자는 2개월 후부터 3차 접종이 가능하다.

순창군은 코로나19 3차 접종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사진=순창군청)
순창군은 코로나19 3차 접종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사진=순창군청)

또한, 올해 백신 접종 신규 대상자인 12~17세(2010년 이전 출생자)는 생일이 지난 후부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1차 접종 후 3주가 지나면 2차 접종을 할 수 있다. 18세 이하는 보호자(법정대리인)가 동행해야 하며, 동행이 어려운 경우 보호자가 작성한 접종 시행 동의서와 예진표를 접종 기관에 제출 후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예약방법은 온라인(코로나19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예약 접종 및 잔여백신예약(카카오톡, 네이버 잔여백신예약 또는 의료기관 예비명단 등록)을 통해 당일 접종 할 수 있으며, 접종은 관내 위탁의료기관 10곳에서 실시한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오미크론 변이에도 가장 효과적인 대응 수단이다”며 “아직까지 접종에 참여하지 않은 고령층 미접종자, 3차 접종 대상자께서는 적극적으로 접종에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순창군은 7일 기준 3차 접종률 70.7%로 전국 54.9% 대비 높은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순창군 보건의료원으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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