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국내 코로나19) 현황 확산세가 이어지고 오미크론 영향은 10일, 5만명을 넘기면서 역대 최대치를 갱신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0시부터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4,034명, 해외유입 사례는 88명이 확인되어 신규 환자 54,122명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날(49,567명)보다 4,555명 늘어 늘어나 오미크론 영향 가파른 확산세로 이어지고있는 모습이다.

특히 오미크론 변이의 급속한 확산 속에 설 연휴 영향 등이 겹치면서 폭증세로 이어지고 재택치료자 수도 16만8천여 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로써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185,370명(해외유입 26,850명)이다.

이러한 모습은 2주 전보다 3.7배 증가로 1주일 만에 2.4배 늘어났다.

오미크론변이는 전문가들에 따르면 "유행의 정점은 하루 확진자 "이달 말 13~17만 명 확진자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날 중대본은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282명이 늘어나 전날보다 3명 줄어 났다.

사망자는 20명 추가로 누적 6,963명(치명률 0.61%)이라고 밝혔다.

오미크론 변이가 이번 주에 우세종이 되면서 확진자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 14일부터 신규확진자는 4,538명→4,419명→4,193명→3,857명→4,070명→5,804명→6,601명→6,767명→7,005명→7,626명→7,511명으로 특히, 25일부터 신규 확진자는 8,570명→13,010명→14,515명→16,094명→17,517명→17,529명→17,085명→18,343명→ 20,270명→22,907명→27,443명→36,362명→38,691명→35,286명→36,719명→54,122명으로 나타났다.

한편, 오미크론이 급속히 확산하는 가운데 무증상이나 경증으로 재택치료를 받는 사람이 17만 명을 넘겼다.

또,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대상자는 174,177명으로, 하루 만에 6,157명 늘어났으며, 재택치료 관리체계가 60살 이상 등 고위험군 중심으로 바뀌면서 일반관리군은 증상이 있으면 스스로 전화를 걸어 진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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