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원중 위중증 환자 306명, 사망 21명
백신 접종자 1차 331명, 2차 536명, 3차 8,100명... 노바백스 접종 시작...4차 접종 계획 발표

[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국내 코로나19) 현황 확산세가 이어지고 오미크론 영향은 14일, 닷새째 5만명대로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0시부터 신규 환자가 54,513명로 나타났다.

이는 전날(56,431)보다 1,812명 줄었지만, 오미크론 영향 가파른 확산세로 이어지고있는 모습이다.

중대본에 따르면 "확진자 연일 5만명대로 재택치료자 누적 23만여명"이 치료중인것으로 전했다.

이로써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4,513명, 해외유입 사례는 106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405,246명(해외유입 27,328명)이다.

이러한 모습은 2주 전보다 3.2배 증가햇으며 1주일 만에 1.5배 늘어났다.

오미크론변이는 전문가들에 따르면 확산에 이런 추세라면 "이달 말 13~17만 명 확진자 가능성"에 예상마저 나오고 있다.

이날 중대본은 0시 기준으로위증증환자는 306명이 발생하여 전날보다 18명 늘어 났다.

사망자는 2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7,102명(치명률 0.51%)이라고 밝혔다.

오미크론 변이가 이번 주에 우세종이 되면서 확진자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 1일부터 신규확진자는 17,085명→18,343명→20,270명→22,907명→27,443명→36,362명→38,691명→35,286명→36,719명→54,122명→53,926명→54,941명→56,431명→54,513명으로 닷새연속 5만명대로 이어지고있는 모습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331명, 2차접종자 536명, 3차접종자 8,100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731,753명, 2차접종자수는 44,220,327명, 3차접종자수는 29,429,772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노바백스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백신 4차 접종 계획과 대상(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 입소자에 4차접종) 등이 14일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이르면 이달 말부터 접종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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