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선대위 포용복지국가위원회를 통해 지지선언 잇따라”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제20대 대통령 선거운동 첫날인 15일 전국의 범 보건복지계 인사 3만 명이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4층 대회의실에서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사진=민주당)
범 보건복지계 인사 3만명은 15일 12시 더불어민주당 4층 대회의실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을 밝혔다.(사진=민주당)

범 보건복지계 인사들은 이날 이 후보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통해 “사회복지, 노인, 아동·청소년, 주거, 보육, 장애인, 보건의료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국 범 보건복지인들이 한마음으로 모여 “미래를 선도할 국가 지도자와 한반도의 평화를 정착시킬 평화의 사도로서, 그리고 포용 복지국가를 완성하는 시대의 개혁가로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천명하며 지지자 명단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포용복지국가위원회 상임위원장인 남인순 국회의원 등에게 전달했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이번 대통령선거는 누구나 보편적으로 성장의 과실을 나누는 포용 복지국가의 길로 가느냐 아니면 차별적이고 배타적인 선별적 복지 중심의 후진적 복지국가에 머무르느냐가 결정되는 선거”라고 주장하며 “이재명 후보는 돌봄을 공적으로 책임지는 나라, 아파도 치료비와 생계 걱정이 없는 나라, 원하는 국민 모두 주치의를 가질 수 있는 나라, 지역과 계층 간 의료 불평등을 해소하여 어디에 살거나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나라, 공공주택과 사회주택의 확대로 주거 걱정이 없는 나라, 공백 없는 장애인 24시간 지원체계 구축으로 장애인이 인간다운 삶이 보장되는 나라, 인간적 존엄성을 가지고 노후생활을 할 수 있는 나라와 같이 바로 우리가 지향하고 바라는 포용 복지국가를 반드시 실현하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또한 “5년 전 겨울, 세찬 바람에도 꺼지지 않았던 촛불의 명령을 이제는 포용적 돌봄 복지국가의 건설로 완성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 같은 우리 사회 대전환의 큰 걸음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반드시 실천해 나갈 후보는 바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라고 확신하며 강력히 지지한다”고 강한 지지의사를 표명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 자리에는 선대위 포용복지국가위원회 상임위원장인 남인순 국회의원, 공동위원장인 문진영 서강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김윤 서울대학교 의료관리학교실 교수, 임성규 전 주택관리공단 사장, 윤종술 전국장애인부모연대 회장, 추무진 전 대한의사협회회장, 이근희 대한물리치료사협회 회장, 권영세 복지국가실천연대 대선특별위원회 대외협력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이날 지지선언을 한 37,020명을 포함해서 지금까지 범 보건복지계는 릴레이로 사회복지, 보육, 아동청소년복지, 주거복지, 장애인 당사자 및 가족, 간호사 등 보건의료인 등 총 28만 6,572명이 이재명 후보를 지지했고, 앞으로도 장기요양, 의료기사 등 범 보건·사회복지인 들이 지속적으로 지지선언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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