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당 외벽에 ‘아이 낳고 살만한 세상이라 느꼈으면' 현수막 게첩
“광고를 통해 국민의 염원과 희망인 정권교체에 적합한 인물이 윤석열 후보임을 국민께 재확인시키는 데 주력"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5일 선거운동 기간 동안 송출될 TV광고와 라디오광고, 신문광고를 공개했다.

이날 윤석열 후보가 공개한 첫 광고는 ‘국민이 키운 윤석열, 내일을 바꾸는 대통령’으로 후보자의 선거 슬로건을 강조하며 본격적인 선거유세에 돌입했다.

또 윤석열 후보는 국민의힘 중앙당 외벽에 ‘아이 낳고 살만한 세상이라 느꼈으면’ 이라는 현수막을 게첩 했다.

(사진=국민의힘 )
(사진=국민의힘 )

국민의힘 선대본부는 윤석열 후보의 선거 슬로건과 관련해 “ ‘국민이 왜 정치인도 아닌 윤석열을 불러냈고,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지금까지 이끌어 준 것인가?’에 대해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첫 광고로 가장 적합한 소재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또 국민의힘은 “광고를 통해 국민의 염원과 희망인 정권교체를 이룰 가장 적합한 인물이 바로 윤석열 후보임을 국민께 재확인시키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민의힘 홍보담당자는 ‘국민이 키웠다’는 의미에 대해 “국민을 향한 윤석열 후보의 책임감과 사명도 담겨있다. 그 책임감은 바로 내일을 바꿔 달라는 국민의 염원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국민의 염원을 담아 ‘국민이 키운 윤석열’ 후보가 상식과 정의가 무너진 오만한 정권과 기득권에 대한 국민의 불만을 희망으로 바꿀 수 있는 유일한 후보임을 전달하고자 했다”고 부연했다.

이와 함께 “TV광고는 국민의 시각에서 윤석열 후보가 출마선언을 하고,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 이르기까지의 여정을 사실적으로 전달해 국민과 윤석열 후보가 하나가 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또 국민의힘은 “코로나 장기화와 어려운 경제난으로 하루하루 힘든 일상을 지내고 있는 국민들이 우리당의 현수막을 보고 작은 위로가 되길 기대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아이 낳고 살만한 세상이라는 것은 사회의 내포된 많은 문제들을 해결하고, 우리 국민들이 이제 살만한 세상이라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는 후보의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라고 했다.

앞으로 국민의힘은 “윤석열 후보가 가진 강점과 비전을 표현하는 데 있어, 일방적인 홍보가 아닌 국민과 호흡하고 느끼는 소통의 홍보를 계속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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