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교란식물 제거․수목정비․화단조성․정원관리 등 무료과정 개설

▲사진설명=부산시민공원 녹지4급 송영조 차장이 부산시민공원에서 그린리더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뉴스프리존,부산=김하경기자]부산시설공단(이사장 김영수)은 18일(목) 부산시민공원에서 시민참여형 그린리더 과정을 2월말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하반기 시작하여, 현재까지 236명의 그린리더를 양성했다.

그린 리더 과정은 자연보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원봉사를 통해 공원관리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색다른 경험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주요교육 내용은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외래식물 제거, △수목정비와 화단 조성 관리, △식물․정원에 대한 다양한 실습교육, △잔디와 각종 지피식물 가꾸기 등이다.

전 과정은 부산시설공단의 녹지4급 송영조 차장을 비롯해 녹지관련 국가공인자격증을 소지한 부산시민공원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2018년 2월말까지 부산시민공원 내 녹지대에서 진행되는 교육은 매주 월․목요일 오후2시~4시(2시간 과정)중 택일하여 참가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총800여명으로 직장인과 학생 등 신청이 가능하며, 회차당 20명 내외로 소규모로 편성, 실질적 체험이 가능하도록 편성하였다.

1365 부산진구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2018년 1월말까지 선착순 모집중에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자에게는 교육당일 자원봉사자 조끼, 작업장갑, 도구 등이 지원되며 자원봉사자 실적인증이 가능하다.

부산시설공단 김영수 이사장은 “자연을 벗삼아 다양한 실습과 교육으로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체험과 봉사를 겸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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