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공정한 심사와 추첨 통해 100명 선발 발표

한국관광공사 로고./사진제공=공사 홈페이지

[뉴스프리존=전성남선임기자] 한국관광공사(공사)는 오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평창올림픽)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평창, 강릉, 정선 등 개최지의 숨겨져 있는 관광지를 소개하기 위하여 이번 달 1일부터 10일까지 국민여행 체험단(이하 국민체험단)을 모집해 최종 국민체험단 100명을 19일 선정, 발표했다.

이번 국민체험단 모집은 주요 들머리 사이트(포털 사이트) 및 일간지를 통해 모집 공고를 실시, 총 2,346개 팀의 약 7천명이 지원하여 7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할 만큼 전 국민적 관심을 불러 일으켰고, 공사는 공정한 참가자 선발을 위해 1, 2차 심사(1월11일~1월16일)와 최종 추첨(1월18일)을 거쳐 국민체험단을 선발했다.

국민체험단은 작년 12월 개통된 경강선 KTX를 이용하여 개최지로 이동하고,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 동안 평창, 강릉, 정선의 주요 관광지와 올림픽 홍보관 등을 방문한다.

특히 25일에는 ‘올림픽 개최도시 관광의 밤’ 만찬 이벤트가 있어 강원도의 대표 음식을 맛보며 사진촬영 이벤트와 미니컬링 대회, 평창올림픽 및 개최지에 대한 다양한 퀴즈 이벤트 등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흥미롭고 유익한 시간이 제공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참가자는 관광공사 ‘평창 여행의 달’ 누리집(winter.visitkorea.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광공사 평창올림픽지원단 박철현 단장은 “국민체험단 모집에 전국에서 많은 사연을 가진 분들이 지원하였으며, 평창올림픽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과 응원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공사는 평창올림픽 계기 강원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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