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우리은행·금융보안원 모의해킹 대회

[서울=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세종대학교 정보보안동아리 학생팀이 제1회 우리은행·금융보안원 모의해킹 대회 ‘우리콘(WooriCON)’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세종대학교 정보보안동아리 학생팀, 우리은행·금융보안원 모의해킹 대회에서 ‘우리콘(WooriCON)’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세종대학교 정보보안동아리 학생팀, 우리은행·금융보안원 모의해킹 대회에서 ‘우리콘(WooriCON)’에서 장려상 수상

‘우리콘(WooriCON)’ 대회는 인터넷뱅킹과 우리WON뱅킹의 시스템을 대상으로 버그 바운티(보안 취약점 신고포상제)형식으로 진행됐다. 취약점의 중요도와 비즈니스 영향도 등을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대회 수상자는 상금과 우리은행 디지털/IT 부문과 금융보안원 입사 지원 시 서류심사에서 우대 특전을 받는다.

세종대 정보보호학과 윤홍관, 최경영 학생과 컴퓨터공학과 김백건, 임준태 학생으로 구성된 정보보안동아리 ‘S.S.G’팀은 파트를 나눠 취약점을 진단했고, 취약점 벡터와 PoC(개념 증명)를 공유하며 탐색 범위와 우회 방안을 검토했다.

더불어 취약점 진단을 수행할 가상 머신 서버를 구축해 관련 정보를 탐색하며 취약점을 진단했다.

윤홍관 학생은 “수상을 예상치 못했는데 수상하게 돼서 기쁘다. 팀원 모두 다양한 분야의 기초 공부를 하고 이를 토대로 적절히 응용해 수상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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