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프리즈와 공동 개최시점... 국제역량 기대

[서울=뉴스프리존]편완식 미술전문기자= 구자열 한국무역협회장(사진)이 한국화랑협회가 주관하는 아트페어인 ‘Kiaf(Korea International Art Fair)’의 새로운 조직위원장으로 위촉됐다. 한국 미술시장이 글로벌 아트마켓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터닝포인트에 발맞춘 인사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올 9월2일 오픈하는 Kiaf는 세계 3대 아트페어인 영국 프리즈(FRIEZE)와 공동으로 개최될 예정이어서 전세계 미술시장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구자열 한국무역협회장은 서울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78년 럭키금성상사(현 LG상사)에 입사, 15년 동안 전세계 무역현장을 두루 경험하고, 1995년 LG증권(현 NH투자증권) 국제부문 총괄임원을 역임하며 국제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전문가이다. 2015년~2020년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 역임, 2014년~2021년 한국발명진흥회 회장 역임 등 공적인 영역에서도 활발히 활동하였으며, 제 33대 고려대 교우회장를 비롯하여 2015년 한국경영인협회 ‘대한민국 가장 존경받는 경영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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