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마리끌레르’ 화보를 공개했다.

아이유 ⓒ마리끌레르 제공
아이유 ⓒ마리끌레르 제공

공개된 화보 속 아이유는 다채로운 봄 스타일링으로 그녀만의 분위기를 연출해 스타일리쉬한 화보를 완성 시켰다.

서른이 되던 날의 기억을 떠올리며, ‘설렜다’고 말한 아이유는 “집에서 연말 시상식을 보다 새해 카운트다운을 하는 순간 갑자기 설렘 같은 게 피어오르는 걸 느꼈다”며 “20대 후반에 약간 무력감이나 권태감이 있었는데 오랜만에 느끼는 설렘이었다. 기분이 좋아져서 뭔가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도 생겼다”고 말했다.

그 기분으로 계획한 것에 대해 묻는 질문에 그녀는 “공연을 하거나 동료 아티스트와 함께 작업물을 남길 수 있는 작은 스튜디오 겸 공연장을 만드는 일”이라고 답했다.

어머니의 영향으로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아이유는 “앞으로는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청년기의 사람들을 구체적인 방식으로 돕고 싶다”고 말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브로커’에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멈췄던 이병헌 감독의 영화 ‘드림(가제)’의 촬영을 이어가는 아이유는 “대중이 기꺼이 자신의 시간을 투자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며 “뮤지션으로서는 여전히 궁금하게 만드는 음악을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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