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금강권 광역 발전전략을 토대로 접경지역 개발의 필요성 주장

[강원 =뉴스프리존]김영기 기자= 강원 고성 소재 ‘고성민주동우회’는 2022년 2월 15일 오후 3시 교암사무소에서 ‘고성민주동우회 정책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 정책간담회에서는 설악금강권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위해 고성민주동우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공감대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설악광역포럼 박상진 대표(전 국회 차관보급 수석전문위원)는 지난 2월 9일 고성에서 개최된 ‘설악-금강권의 광역 발전전략 대토론회’의 핵심내용을 설명했고, 이를 토대로 간담회가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설악금강권의 발전을 위해서는 평화경제를 기본 토대로 금강산관광재개, 강원도평화특별자치도법의 제정, DMZ와 접경되어 있는 현내면 등 접경지역에 대한 개발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김대중 대통령때 수립된 ‘설악-금강권 관광개발계획’의 실현, 고성지역의 국민휴양특구 지정과 동해북부선의 관광열차 기능 강화를 위한 복선화, 지역경제 파급효과와 연계한 동해고속도로 고성구간 연장 등이 반드시 시행되어야 한다는데 뜻을 함께 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성민주동우회 김시혁 회장은 “간담회에서 뜻을 모은 지역발전 정책이 실현되도록 하기 위해 구체적인 실천 운동을 전개하는데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밝히면서 “이 정책이 대선공약에 채택되고, 대선 이후에도 정책에 반영되어 시행되도록 하는데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성민주동우회는 2018년 설립된 강원도 고성 소재 비영리단체로서, 회원은 고성지역 등에서 오랫동안 진보적인 성향을 가지고 열성적으로 활동한 민주당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회원은 총 80여 명이다.

강원 고성 민주동우회의 정책 간담회 광경
강원 고성 민주동우회의 정책 간담회 광경
정책간담회에 참석한 고성 민주동우회원
정책간담회에 참석한 고성 민주동우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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