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9일 개강, 16일부터 팩스·이메일·방문, 선착순 신청 접수

[강원=뉴스프리존] 이율호 기자= 양구군(군수 조인묵)은 군민의 인문학에 대한 소양을 함양하고, 인문학 중심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2022년 양구인문대학을 3월부터 11월까지 양구인문학박물관에서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양구인문대학 (사진=양구군청)
양구인문대학 (사진=양구군청)

올해의 양구인문대학 대주제는 ‘내 고향, 내 고장, 우리 이야기’로, 월 1~2회씩 토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인문학박물관 1관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인문학박물관은 성인 40명의 수강생을 모집해 총 10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며, 총 10회의 강좌 중 8회 이상 출석한 수강생에게는 11월19일 수료식에서 수료장을 수여한다.

양구인문대학의 명예교수인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는 3월19일로 예정된 개강 강연에서 ‘103년의 세월을 돌아보며’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김형석 교수 외에도 최선주 국립경주박물관장, 김대식 숭실대 교수, 박정민 명지대 교수, 이학주 한국문화스토리텔링연구원장, 김용철 건국대학교 대학원 교수 및 한성대학교 겸임교수 등 각 분야의 저명인사들이 강연자로 초빙돼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인문학박물관은 16일부터 3월16일까지 팩스, 이메일, 직접방문 등의 방법으로 수강신청을 선착순 접수해 3월17일 수강생을 확정, 문자메시지나 박물관 홈페이지를 이용해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