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9/11' 메인포스터     사진=스마일이엔티 제공

[뉴스프리존=성종현 기자] 9.11 테러 당일 세계무역센터 엘리베이터에 갇힌 사람들이 생존을 위해 의기투합하는 내용을 그린 영화 ‘9/11’ 이오는1월 31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지으며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약 3천여 명의 사망자와 최소 6천명 이상의 부상자를 발생시킨 항공기 납치 테러 사건을 배경으로 그려진 영화 ‘9/11’ 은 전 세계에 충격을 안겨주었던 날을 재연하며 긴박했던 테러 현장의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영화는 세계무역센터에 갇힌 사람들의 극한의 공포감을 보여주는 것과 동시에 그들 앞에 다가온 죽음과 이별에 대한 두려움을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강렬한 드라마를 선사할 예정이다. 빌딩 안팎으로 아비규환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엘리베이터 안의 생존자들이 무사히 구출되어 다시 사랑하는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 ‘9/11’ 은 ‘본 투 라이드’, ‘언더 다크니스’ 를 통해 다양한 장르에서 몰입도 높은 이야기를 풀어냈던 마틴 귀귀 감독과 ‘고스트’ 를 통해 국내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꾸준히 존재감 넘치는 연기를 보여줬던 우피 골드버그, 미드 [두 남자와 1/2]와 ‘무서운 영화5’를 통해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찰리 쉰이 함께하여 국내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또한,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에서 긴장감 넘치는 표정의 찰리 쉰과 담담한 듯 굳은 모습의 우피 골드버그가 등장하며 두 배우가 생생하게 되살려낸 9월 11일의 참혹한 현장이 어떨지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이렇듯 포스터와 예고편 공개만으로도 테러 당일 국제무역센터 안에 갇힌 사람들의 비극적인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9/11’ 은 1월 3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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